폴란드 LOT 항공 원화 결제와 달러 결제 금액 비교
올해 연말에 프라하 in, 부다페스트 out 일정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폴란드 LOT 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예매했다.
결제를 할 때 한화(KRW)로 표시된 상태로 결제를 했는데
이렇게 해외 원화 결제를 하면 현지 통화 결제 또는 달러 결제보다 수수료가 높다고 하여
곧바로 본사 고객 센터에 전화해 취소 요청을 했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결제 후 24시간 이내에 취소 요청을 하면 수수료 없이 취소를 해주며
폴란드 항공 또한 24시간 이내에 취소 요청을 하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해 준다.
전화로 취소 요청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https://tikahgrelor.tistory.com/15
폴란드 LOT 항공 24시간 이내 예약 취소, 환불 후기
폴란드 LOT 항공 24시간 이내 예약 취소, 환불 후기 해외 원화 결제 올해 연말 프라하 in, 부다페스트 out 일정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폴란드 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다. 결제할 때 한화(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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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LOT 항공 달러 결제로 하는 방법
한국에서 폴란드 LOT 항공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기본적으로 한국어로 설정되어 있고
이 상태로 항공권을 조회하고 결제하면 해외 원화 결제로 진행된다.
해외 원화 결제의 경우
표시된 원화 > 자체적으로 달러 환산 > 국제 카드사(아멕스, 비자, 마스터카드 등)에 결제 청구 > 국내 카드사에 결제 청구
보통 이런 방식으로 환전 수수료가 이중으로 청구가 되며 현지 통화 결제나 달러 결제보다 수수료율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달러 결제 방식으로 바꾸고 싶으면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나라와 언어 설정을 바꿔 줘야 한다.
국가 - 미국, 언어 - 영어로 설정하면 홈페이지가 영어로 설정되지만
기본적인 홈페이지 구성은 한글 설정과 같기 때문에 쉽게 항공권 조회와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폴란드 LOT 항공 한화 결제 수수료
내가 항공권 결제에 사용한 카드는 삼성카드의 MILEAGE PLATINUM이라는 카드이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가 쌓이는 카드이고
나는 항공기 편명이 적혀있는 보딩 버전을 쓰고 있다.
폴란드 항공 한화로 결제 시 결제하기 전 표시된 금액은 187.4만 원이었다.
이 금액이 자체적으로 달러로 환산되어 국제 카드사에 접수된 금액은 1446 달러이고
이 달러 금액이 원화-달러 환율 1달러 = 1331.7원이 적용된 원화 금액이 약 192만 5638원이 되었다.
해외 이용 수수료 0.2%가 가산되어 최종적으로 결제된 금액은 192만 9436원이 되었다.
결제 전 표시된 금액에서 각종 수수료를 포함한 금액의 차이는 5만 5436원이다.
폴란드 LOT 항공 달러 결제 수수료
달러로 결제 시에 표시된 금액은 1423 USD였다.
그러나 국제 카드사로 접수된 금액은 1442.92 USD로 약 20달러 정도가 가산되었다.
(왜 가산되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폴란드 즈워티 - 달러 간의 환율이 적용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 달러 금액이 1달러 = 1343.4원 환율러 환산되어 193만 8418원이 되었다.
해외 이용 수수료 0.2 %가 더 붙어 최종 결제 금액은 194만 2241원이 결제되었다.
최초 표시된 금액인 1423달러를 적용된 환율 1343.4원으로 계산하면 191만 1658원이 나오고
최종금액과의 차액으로 단순 계산한 수수료는 3만 583원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달러로 결제한 날이 원화로 결제한 날보다 환율이 11.7원이 더 비싸져
결제금액은 오히려 달러로 결제한 날이 1만 2805원이 더 결제되었다.
달러로 결제했을 때 국제카드사에 접수된 금액을 원화로 결제했을 때의 환율로 적용하여 계산하면
결제 금액이 192만 5379원 정도로 예상되며
원화로 결제했을 때 금액인 192만 9436원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원화로 결제한 날과 달러로 결제한 날이 하루 차이인 것을 감안해 보면
한화로 결제할 시 수수료가 더 크지만
달러 결제 할 때 금액이 한화 금액보다 높게 표시되어 있어
결론적으로 폴란드 LOT 항공의 원화 결제 금액과 달러 결제 금액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나는 하루 사이에 환율이 11원 정도 올라
돈을 아끼겠다고 한 행동이 1만 2천 원 정도 더 쓰게 된 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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