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의 역할, 부족 증상, 과잉 증상, 체내 비타민 C를 감소시키는 약물 및 생활 습관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 중 하나로 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이라고도 부르며 항산화 역할과 세포 내 에너지 대사 및 콜라겐 합성에 활용된다.
거의 모든 동식물은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나 인간을 포함한 일부 영장류는 비타민 C를 생산할 수 없다.
- 비타민 C의 식약처 인정 건강기능성 내용
- 그 외 비타민 C의 기능
- 비타민 C의 결핍 증상
- 비타민 C의 과용 증상
- 체내 비타민 C를 감소시키는 약물 및 생활 습관(비타민 C의 drug mugger)
- 비타민 C의 적절한 섭취 시간
- 기타 내용
비타민 C의 식약처 인정 건강기능성 내용
1.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
비타민C는 아미노산 중 proline의 수산화(hydroxylation)를 도와 콜라겐을 합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피부뿐만 아니라 소화관이나 혈관 및 온갖 신체 조직에 상처 재생 및 탄력성을 유지해 준다.
(심장 및 혈관 기능 보호/잇몸 건강/상처, 화상, 흉터 치유를 도움)
이런 이유로 치아 및 잇몸에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에는 대부분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비타민 C 부족으로 인해 이런 기능이 부족해지면 피부 및 결합조직 탄력성이 없어져 피부가 무너진다는 괴혈병 증상이 발생한다.
2. 철의 흡수에 필요
비타민 C는 음식에 있는 3가철(Fe3+)를 2가철(Fe2+)로 환원 후 흡수율을 높여 철분의 흡수력을 약 30% 증가시켜준다고 한다.
그래서 철분제와 비타민C는 동시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탄닌을 함유한 녹차나 홍차 종류의 차, 카페인 음료와 칼슘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그러니 칼슘제와 철분제를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다른 영양소도 흡수를 방해하는 편이니 철분제는 비타민C를 제외하고 다른 영양제와 따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3.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
비타민 E와 같은 다른 항산화 성분이 이용된 뒤 다시 환원시켜 항산화 능력을 재생시키며
특히 피부의 산화반응을 막아서 주름, 색소침착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 외 비타민 C의 기능
- 콜레스테롤 감소
- 뇌에서 세로토닌 합성 도움 → 우울감 개선, 스트레스 완화
- 검버섯 예방을 도움
- 백내장 예방을 도움
- 중금속 배출을 도움
- 항히스타민 작용
- 부신에서 cortisol 합성을 도움
비타민 C 결핍 증상
- 괴혈병
- 피로감
- 우울감
- 담석증
비타민 C 과용 증상
- 신장결석 - 과잉 섭취 시 소변에서 수산염(oxalate)의 농도가 증가해 수산칼슘 결석이 생길 수 있다. 물을 많이 먹으면 그나마 완화가 되며 과용량을 한 번에 복용하기보다는 적정용량을 여러 번 나눠 먹는 게 신장결석이 발생할 위험이 그나마 적다.
- 비타민 C 고함량 요법(비타민 C 메가도스)을 하다가 갑자기 중단하면 반동성 괴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메가도스를 하다가 복용량을 줄이고자 한다면 서서히 줄이는 방법인 '테이퍼링'을 하는 것이 좋다.
- 비타민 C 고함량 요법(비타민 C 메가도스)을 하면 소변을 산성화 시키고 요산 재흡수를 촉진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반대로 적당한 비타민 C 섭취는 urate transporter를 방해해 혈장 요산 수치를 낮춰 통풍에 도움이 된다.
- 소화불량 및 설사, 복부팽만
- 구리결핍
체내 비타민 C를 감소시키는 약물 및 생활 습관(비타민 C의 drug mugger)
- 흡연(니코틴)
- 음주
- 이뇨제
- 아스피린
- 스테로이드 약물
- 경구피임약
- 소염진통제
비타민 C의 적절한 섭취 시간
식후 - 비타민 C는 산성이기 때문에 공복에 섭취하면 속 쓰림 같은 위장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한 번에 고용량 섭취보다는 적정 용량을 여러 번 나누어 섭취 - 대부분 비타민 C 1000mg 제품에는 중간에 분할선이 있고 잘 나눠지는 편이다. 1000mg을 한 번에 1~2알 먹는 것보다 반 알씩 하루 2~3번 먹는 것이 좋다.
기타 내용
천연 비타민C와 합성 비타민C는 효능적인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식후에 섭취했는데도 속 쓰림 같은 위장장애가 있다면 중성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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